대구 도로서 지름 2m 타원형 싱크홀 발견

대구 도로서 지름 2m 타원형 싱크홀 발견

입력 2014-08-26 00:00
수정 2014-08-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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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름 2m 구멍 발생
대구 지름 2m 구멍 발생 26일 오전 대구 수성구 황금동 청수로에서 깊이 60cm로 도로 윗부분 지름 30cm, 내부지름 2m의 구멍이 생겼다.
대구 수성구
대구 도심 4차로 도로에서 싱크홀(도로 침하)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긴급복구에 나섰다.

26일 낮 12시 41분께 수성구 황금동 한 마트 앞 4차로 도로 가운데 3차로에 타원형의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멍은 깊이 60cm로 도로 윗부분 지름은 30cm, 내부지름은 2m로 파악됐다.

마트 주차관리인 김모(69)씨는 지난 25일 오후 도로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구청 관계자들은 이 구멍이 도로 패임현상인 포트홀로 보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 수성구 건설과 한 관계자는 “최초 신고 당시 싱크홀이 아닌 포트홀인 것으로 보고 임시 조치했다”며 “굴착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구청은 현장 접근을 통제한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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