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아들 시형씨 새달 9일 결혼식

MB 아들 시형씨 새달 9일 결혼식

입력 2014-09-03 00:00
수정 2014-09-03 0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비신부 베일에… 장소 비공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인 시형(36)씨가 다음달 9일 결혼한다. 이 전 대통령 측은 2일 “시형씨가 다음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예비 신부가 김윤옥 여사와 함께 결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인 시형(36)씨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인 시형(36)씨
결혼 상대는 이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시형씨가 교제해 온 30대 여성으로 직업과 정확한 연령, 학력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예비 신부의 부친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 장소 또한 이 전 대통령이 함구령을 내려 비공개 상태다. 이 전 대통령은 아들의 예식을 양가의 직계가족과 신랑, 신부의 우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정·관·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괜한 구설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시형씨는 2007년 대통령 선거 기간 진짜 소유주가 누구인지 논란이 됐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2014-09-0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