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매표소 활용 ‘무인 우편’ ‘교통기술 아이디어전’ 대상 받아

지하철·매표소 활용 ‘무인 우편’ ‘교통기술 아이디어전’ 대상 받아

입력 2014-09-04 00:00
수정 2014-09-04 03: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해양대학교 재학생이 국토교통부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미지 확대
3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전자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재성(오른쪽·22)씨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전씨는 지하철의 기존 인프라와 매표소, 레일 옆 공간을 활용, 차량 정체가 없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무인 우편 시스템’(Metro Post Office)을 제안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통상 등기우편이나 택배는 1~2일 정도 소요되는 반면, 지하철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3시간 이내에 어디든 배송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2014-09-0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