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둔 7일 막바지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빚어졌던 차량 정체가 정오께 최고조에 달했다 오후 들어 평일 수준의 교통 흐름을 보이며 대부분 해소됐다.
고향가는 길 졸릴 땐 쉬어가세요 추석 귀성 행렬이 시작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IC) 인근 하행선에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이 몰려 정체를 빚고 있다. 이번 연휴 귀성길은 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형준 기자 bo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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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졸릴 땐 쉬어가세요
추석 귀성 행렬이 시작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IC) 인근 하행선에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이 몰려 정체를 빚고 있다. 이번 연휴 귀성길은 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형준 기자 botagoo@seoul.co.kr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현재 서울→부산 귀성길 소요 시간은 4시간20분(승용차·요금소 기준)으로 예상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5시간 30분, 오후 2시 4시간 40분보다 소요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평일 수준의 소통 상태라고 도로공사는 전했다.
이밖에 서울 출발 차량의 경우 대전 1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목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각각 예상됐다.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한 가운데 천안-논산 고속도로 차령터널→풍세 9㎞ 구간의 경우 시속 40㎞ 이하로 거북이 운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43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고, 26만대가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이 정오부터 지속적으로 줄어 현재 차량 정체가 거의 해소됐다”며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이 막히는 곳 없이 소통이 원활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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