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식품업체 냉동해물완자서 비닐 이물질 나와

유명 식품업체 냉동해물완자서 비닐 이물질 나와

입력 2014-09-17 00:00
수정 2014-09-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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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냉동식품업체 해물완자서 비닐 이물질 나와
유명 냉동식품업체 해물완자서 비닐 이물질 나와 인천시 남동구 A(53)씨는 17일 오전 인근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O식품 냉동 해물완자에서 가로 2㎝ 세로 1㎝가량 되는 비닐 재질의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는 ”아침식사를 하면서 해물완자를 먹었는데 씹히지 않는 이물질이 있어 살펴보니 비닐이 나왔다”며 ”업체 고객센터에 신고했지만 구입처와 경위만 묻고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은 A씨가 구입한 냉동해물완자의 모습.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있는 것은 이물질.
제보자 제공
유명 식품업체의 냉동 해물완자에서 비닐 재질의 이물질이 나왔다.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A(53)씨는 17일 오전 인근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O식품 냉동 해물완자에서 가로 2㎝ 세로 1㎝ 가량 되는 비닐 재질의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는 “아침식사를 하면서 해물완자를 먹었는데 씹히지 않는 이물질이 있어 살펴보니 비닐이 나왔다”며 “업체 고객센터에 신고했지만 구입처와 경위만 묻고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해당 냉동 해물완자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사 의뢰할 계획이다.

O식품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센터 직원을 현장에 보내 제품을 수거한 뒤 경위를 조사하겠다”며 “피해자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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