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청소용역 직원 집에서 실탄 무더기 발견

미군 청소용역 직원 집에서 실탄 무더기 발견

입력 2014-09-19 00:00
수정 2014-09-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성북경찰서는 경기도에 있는 청소업체 직원의 집에서 미군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 직원의 집에 실탄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최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미군이 사용하는 실탄 약 500발을 발견했다.

이 직원은 인근 미군 부대의 청소 용역을 맡아 왔으며, 경찰 조사에서 “미군 부대에서 쓰레기를 청소하다 실탄을 발견해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미군 실탄 반출이 쉽지 않은 점에 비추어 이 직원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캐고 있다.

또 이 직원을 고용한 업체를 상대로도 관리·감독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