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엄마 때려”…버스기사 보복폭행한 삼형제

“왜 우리엄마 때려”…버스기사 보복폭행한 삼형제

입력 2014-09-26 00:00
수정 2014-09-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 형제가 어머니를 때린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보복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낮 12시 20분께 대구 수성구 한 종점에 세워진 시내버스에서 A(35)씨 등 삼 형제가 운전기사(58)를 때렸다.

이들은 운전기사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린 뒤 5m 가량 끌고 다녔다.

하루 전에 운전기사가 “다른 운전기사와 (삼 형제 어머니가) 사귄다”는 소문을 냈다며 항의하는 어머니와 시비 끝에 서로 한두차례씩 손찌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삼 형제와 운전기사 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