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공자전거 ‘타슈’ 내년 초 200대 추가 배치

대전공공자전거 ‘타슈’ 내년 초 200대 추가 배치

입력 2014-10-07 00:00
수정 2014-10-07 14: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가 내년 3월까지 200대 추가 배치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현재 1천500대(무인대여소 144곳)인 타슈 운영 대수를 내년 3월까지 1천700대( “ 159곳)로 늘리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 대전시는 공공자전거 ’타슈’를 내년 3월까지 200대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서구 둔산동 시청사 북문 앞에 설치돼 있는 타슈.
연합뉴스
이번에 새로 배치되는 타슈는 ▲ 동구 3곳(대전역·대동역·우송대 입구) ▲ 중구 2곳(중촌동 일원) ▲ 유성구 8곳(송강 및 대덕연구단지 일원) ▲ 대덕구 2곳(오정동 일원) 등 4개 권역 15곳이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해당 권역에 대한 무인대여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진세식 시 건설도로과장은 “이번에 타슈가 새로 배치되는 곳은 시민 호응도가 높고 운영 효과가 큰 지역”이라며 “앞으로 유성구 노은권역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타슈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2차례에 걸쳐 타슈를 많이 이용한 시민 60명을 선정, 시상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이들과 간담회도 열어 타슈 운영의 문제점을 수렴할 방침이다.

타슈는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으로 개발해 2009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로, 당시 서구 둔산동 시청 주변과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도로변 등 일부 지역에서 200대(20곳)로 출발했다.

타슈를 이용하려면 타슈 홈페이지(www.tashu.or.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를 이용해 정회원권(1주일권 2천원·1개월권 5천원·1년권 3만원)을 구입하면 된다. 비회원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