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안모(43)씨가 최근 두 차례 택시기사를 상대로 강도짓을 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경찰은 안 씨가 지난 20일 부산시 기장군, 지난 24일 창원시 성산구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각각 6만원과 10만원을 빼앗은 혐의가 있다고 28일 설명했다.
안 씨는 지난 25일 오전 4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양덕동 삼각지공원 근처에서 자신을 부산에서 창원까지 태워 준 개인택시 기사 김모(59)씨를 흉기로 찔러 죽인 후 현금 수십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안 씨는 경찰조사에서 김 씨 살해를 시인한데 이어 기장군, 성산구에서 발생한 택시강도 사실도 자백했다.
경찰은 안 씨가 자백한 범행 외에 또다른 택시기사 상대 범죄가 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안 씨가 지난 20일 부산시 기장군, 지난 24일 창원시 성산구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각각 6만원과 10만원을 빼앗은 혐의가 있다고 28일 설명했다.
안 씨는 지난 25일 오전 4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양덕동 삼각지공원 근처에서 자신을 부산에서 창원까지 태워 준 개인택시 기사 김모(59)씨를 흉기로 찔러 죽인 후 현금 수십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안 씨는 경찰조사에서 김 씨 살해를 시인한데 이어 기장군, 성산구에서 발생한 택시강도 사실도 자백했다.
경찰은 안 씨가 자백한 범행 외에 또다른 택시기사 상대 범죄가 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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