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사무실에 총알 날아와…인명피해 없어

포천 사무실에 총알 날아와…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11-26 00:00
수정 2014-11-26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사무실에 날아든 총알
사무실에 날아든 총알 지난 21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내 한 사무실에 총알이 천장을 뚫고 날아드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총알이 창문을 관통한 뒤 파손된 모습.
독자 제공
경기도 포천시의 한 사무실에 총알 한 발이 날아들어 창문을 관통해 바깥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포천시 영북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10분께 영북면 호국로의 한 에어컨 설치업체 사무실에 천장을 뚫고 날아든 총알이 유리창을 관통해 바깥에 떨어졌다.

천장과 유리창은 각각 5cm가량이 파손됐다.

총알의 크기는 길이 약 4.5cm, 지름 약 1cm로, 정확한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당시 미군 영평사격장에서 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당한 사무실의 직원은 인근 미군부대에 이 같은 내용을 신고, 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