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지역에 첫눈…평년보다 7일 일러

제주 해안지역에 첫눈…평년보다 7일 일러

입력 2014-12-01 00:00
수정 2014-12-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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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 해안지역에도 첫눈이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제주시에서 첫눈(진눈깨비)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11월 19일)보다 12일 늦고 평년(12월 8일)보다는 7일 이른 것이다.

한라산 첫눈은 지난달 3일 관측됐다.

한라산에는 이날 오전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 오후 2시 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적설량은 오후 3시 현재까지 윗세오름 2㎝, 진달래밭 2㎝, 어리목 0.5㎝ 등이다.

중산간 도로에 눈이 쌓이고 얼어붙기 시작하며 1100도로 어리목∼1100고지 구간에서는 현재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도로에는 내일(2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얼어붙는 구간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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