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곡성 국도 4차로로 새로 개통

남원-곡성 국도 4차로로 새로 개통

입력 2014-12-22 15:49
수정 2014-12-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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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곡성 국도 개통
남원-곡성 국도 개통 국도 17호선 남원-곡성도로공사가 마무리돼 23일 오후 4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사진은 국도 17호선 남원-곡성간 신설 도로중 요천교 부근 남원방향 도로의 모습.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제공
국도 17호선 전북 남원-전남 곡성구간이 4차로 신설도로로 개통된다.

2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국도 17호선 남원-곡성 도로건설공사가 착공 9년 만에 마무리돼 23일 오후 4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남원-곡성 도로공사는 전북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에서 전남 곡성군 곡성읍 장선리에 이르는 11.9㎞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 착공했다.

시설비 1천83억, 보상비 128억 등 모두 1천211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국도보다 소요시간이 20여분 단축되고 인근 전주-광양고속도로와 남원시 우회도로 등과 연결돼 주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이 구간은 호남지역 국도 가운데 대표적인 교통사고 다발지역이었는데 기존 국도를 대신하는 신설도로가 생기면서 교통사고 감소에서도 기여할 것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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