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돈벼락’ 사건 이후 현금 285만원 회수

‘대구 돈벼락’ 사건 이후 현금 285만원 회수

입력 2015-01-25 15:37
수정 2015-01-25 15: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달 대구 도심에서 한 20대가 뿌린 현금 800여만원 가운데 285만원이 회수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5일 한 40대 여성이 대구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당시 주운 돈이라며 85만원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송현지구대를 찾아 각각 100만원과 15만원을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돈을 반환하는 사례가 이어져 지금까지 모두 285만원이 되돌아왔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29일 낮 송현동 도로에서 5만원권 160여장이 뿌려져 ‘돈벼락’ 사건이라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정신질환을 앓는 한 20대가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현금 4천700만원 중 일부를 뿌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샀고 경찰이 적극 회수에 나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