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넷 중 하나 ‘男선생님’…중등임용 합격자 발표

경기도 넷 중 하나 ‘男선생님’…중등임용 합격자 발표

입력 2015-02-04 13:20
수정 2015-02-04 1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5학년도 최종 합격자 988명 중 남 254명·여 735명

올해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등을 선발하는 중등 임용 시험 합격자 4명 중 1명이 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특수학교·보건·영양·전문상담교사 포함) 및 국립 중등 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988명 중 남자는 254명, 여자는 735명이다.

남자의 비율은 전체 합격자 중에서 25.6%를 차지해, 지난해(21.84%) 보다 약 4%p 늘었다.

지난해 대비 전체 합격자 수는 33명 줄었다. 지난해에는 남녀 합격자를 합쳐 1천21명이 선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이 서술논술형으로 바뀌면서 과락을 한 수험자가 다소 있었으며 기존에 장애인 정원이 미달되면 일반 합격자로 채웠으나 제도가 바뀌어 이를 채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용 시험 최종합격자는 오는 10∼1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 소재)에 직접 방문하여 임용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임용 구비서류와 임용 전 연수 일정 등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내 정보마당-시험정보 게시판에 소개돼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