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성공’ 취업애로청년에 최대 400만원 지원

‘해외취업 성공’ 취업애로청년에 최대 400만원 지원

입력 2015-02-10 13:56
수정 2015-02-10 13: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취업 애로 청년층의 해외 취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차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여성가장, 다문화 가정자녀 등 취업하기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취약계층이다.

공단은 취업 애로 청년층의 경우 국외취업에 성공한 후 일정 기간 근속한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해외취업성공장려금에 더해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공단은 또 올해 700명을 선발할 예정인 해외인턴 중 저소득·취업애로 청년층을 3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공단이 지난해 해외취업성공취업장려금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 가구소득 3분위(280만원) 이하가 1천668건(77.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해외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 누리집(www.worldjob.or.kr)이나 해외취업고객센터(☎1577-999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