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 오창 실습장서 구제역 의심 신고

청주농고 오창 실습장서 구제역 의심 신고

입력 2015-02-17 07:38
수정 2015-02-17 0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농업고등학교 실습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학교는 전날 오후 오창 실습장에서 돼지 30마리가 수포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들을 살처분한 데 이어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청주농고는 이 실습장에서 돼지 330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번에 구제역이 확진되면 청주에서는 지난달 12일 이후 10번째, 도내에서는 31번째 발생한 것이 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동제한 조처를 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2만9천여 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