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찾아온 ‘완연한 봄’…전국 낮 20도 안팎

봄비 온 뒤 찾아온 ‘완연한 봄’…전국 낮 20도 안팎

입력 2015-03-19 07:28
수정 2015-03-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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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9일은 전날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제주도 등에 내린 비가 아침에 그친 뒤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한 봄날씨를 느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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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머금은 목련
봄비 머금은 목련 전국적으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8일 부산시 해운대구 한 도로변에 목련이 빗물을 머금은 채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충주·광주·대구 19도, 수원·춘천·원주·청주·대전·제주 20도, 전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7.5도, 인천 7.1도, 수원 6.9도, 대전 8.2도, 광주 9.7도, 대구·부산 8.8도 등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은 흐리고 경남 남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는 구름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과 경상남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에서 5㎜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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