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 6명…대전 메르스 80대 남성환자 숨져

메르스 사망 6명…대전 메르스 80대 남성환자 숨져

입력 2015-06-08 10:07
수정 2015-06-08 14: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 메르스 환자 사망
대전 메르스 환자 사망
메르스 사망 6명, 대전 메르스 80대 남성환자 숨져 6번째 사망자 발생

대전 메르스, 메르스 사망 6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받은 8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오전 7시쯤 대전 대청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던 84번(80)환자가 숨졌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6일부터 메르스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 전날 메르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번 환자와 지난달 22∼28일 같은 병동에 입원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3월 9일부터 흡인성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84번 환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의 사망을 질병관리본부가 확인할 경우 대전에서는 두 번째 메르스 사망자이며, 전국적으로는 6번째 사망자가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