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백담사 뒤 설악산국립공원서 산불…진화 중(1보)

인제 백담사 뒤 설악산국립공원서 산불…진화 중(1보)

입력 2015-06-10 16:10
수정 2015-06-10 1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담수지와 떨어져 있어 헬기 진화에 어려움…추가 투입 중”

10일 오후 3시 3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인근 뒷산 8부 능선 설악산 국립공원 내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등 진화 헬기 2대와 1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설악산 국립공원 구역으로 백담사와는 2∼3㎞가량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현재 8부 능선에서 시작된 불은 많은 연기와 함께 산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 당국의 한 관계자는 “진화에 필요한 물을 담는 곳이 5㎞가량 떨어져 있어서 헬기 진화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진화 헬기의 추가 투입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