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들어가는 강원도’ 찔끔 비에 해갈 역부족

‘타들어가는 강원도’ 찔끔 비에 해갈 역부족

입력 2015-06-12 07:40
수정 2015-06-12 0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도에 밤사이 단비가 내렸으나 농작물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1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수량은 철원 양지 28㎜, 원주 부론 24㎜, 횡성 16.5㎜, 양구 해안 14.5㎜, 화천 7.5㎜ 등이다.

장기 가뭄으로 밭작물이 타들어가는 동해안과 고랭지에는 겉흙만 적시는 수준이었다.

대관령, 동해, 속초의 강수량은 0.1㎜를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도내 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다가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