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가 잇따라 경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세웠다.
1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김해·거제·통영지역 병원 4곳은 해당 병원들에 대한 허위사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며 고소장을 냈다.
SNS에는 ‘모 병원 메르스 의심환자 3명 격리조치됐습니다. 출입을 금합니다’ 또는 ‘모 병원 메르스 의심환자 3명 진료 받고 갔다함’ 등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SNS에 떠도는 내용은 해당 병원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자들에게 업무방해죄를 적용, 엄정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카카오톡이나 문자, SNS상으로 유언비어가 전달돼 오더라도 재전송하는 등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김해·거제·통영지역 병원 4곳은 해당 병원들에 대한 허위사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며 고소장을 냈다.
SNS에는 ‘모 병원 메르스 의심환자 3명 격리조치됐습니다. 출입을 금합니다’ 또는 ‘모 병원 메르스 의심환자 3명 진료 받고 갔다함’ 등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SNS에 떠도는 내용은 해당 병원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자들에게 업무방해죄를 적용, 엄정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카카오톡이나 문자, SNS상으로 유언비어가 전달돼 오더라도 재전송하는 등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