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오뎅대회’ 세월호 비하 사진 또 파문

‘세월호 오뎅대회’ 세월호 비하 사진 또 파문

입력 2015-08-01 11:18
수정 2015-08-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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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비하 사진.
세월호 비하 사진.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또 다시 ‘어묵’으로 비하한 사진이 SNS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의 비공개 그룹 ‘빠꾸 없는 사람들의 모임(빠사모)’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을 배경으로 ‘세월호 오뎅대회’라는 피켓과 함께 ‘제밀 맛있는 오뎅이 된 실종자는 누구~?’라는 글과 함께 실졸자들의 사진이 현수막에 합성됐다.

‘어묵’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등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을 비하하는 뜻으로 통용되는 말로 지난 1월 단원고 교복을 입고 어묵을 먹는 사진을 찍고 ‘친구 먹었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일베 회원 2명이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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