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태웠던 비행기 여의도에 내리다

독립운동가 태웠던 비행기 여의도에 내리다

입력 2015-08-19 00:16
수정 2015-08-19 02: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독립운동가 태웠던 비행기 여의도에 내리다
독립운동가 태웠던 비행기 여의도에 내리다 ‘C47 수송기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공군 의장대가 수송기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C47은 김구 선생 등 상하이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광복 뒤인 1948년 11월 23일 귀국할 때 탑승했던 수송기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3년간 당시 수송기가 착륙했던 경성비행장 자리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 동일한 기종의 모델을 전시하고 수송기 내부는 중국 상하이에서 서울로 오는 경로를 볼 수 있는 스크린 영상 등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C47 수송기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공군 의장대가 수송기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C47은 김구 선생 등 상하이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광복 뒤인 1948년 11월 23일 귀국할 때 탑승했던 수송기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3년간 당시 수송기가 착륙했던 경성비행장 자리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 동일한 기종의 모델을 전시하고 수송기 내부는 중국 상하이에서 서울로 오는 경로를 볼 수 있는 스크린 영상 등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5-08-19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