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한풀 꺾여…낮 최고기온 26∼32도

폭염 한풀 꺾여…낮 최고기온 26∼32도

입력 2015-08-19 08:23
수정 2015-08-19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도 밤부터 비

수요일인 19일은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전날 기세를 올렸던 폭염은 수그러들겠다.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다만,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강원 산간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중부 일부 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우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춘천은 31도, 수원·원주는 32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수욕객의 안전사고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도가 ‘보통’, 그 밖의 권역이 ‘좋음’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