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포격 도발’ 육군, 당분간 외출·외박 금지

‘북한 포격 도발’ 육군, 당분간 외출·외박 금지

입력 2015-08-21 15:52
수정 2015-08-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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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복귀 앞두고
부대 복귀 앞두고 남북한간 포격전으로 최고 수준의 군 경계태세가 발령된 21일 오후 휴가를 나온 군인이 광진구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부대 복귀를 앞두고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육군은 경계태세 강화에 따라 장병의 외출·외박을 당분간 금지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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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복귀하는 장병
부대 복귀하는 장병 남북한간 포격전으로 최고 수준의 군 경계태세가 발령된 21일 오후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부대 복귀를 위해 광진구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육군은 경계태세 강화에 따라 장병의 외출·외박을 당분간 금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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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지난 20일 경기도 연천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포격사건으로 경계태세가 강화되면서 장병의 외출·외박을 당분간 금지했다.

육군은 국방부 지침에 따라 장병의 외출과 외박을 금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휴가와 면회도 장병의 개인 사정 등을 고려해 지휘관 재량에 따라 제한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일 남북한간 포격전이 벌어진 직후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발령하고 북한군 도발지역에는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상태다.

군은 지난 6월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발생지역 군부대의 외출·외박 등을 금지한 뒤 지난달 7일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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