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합의했더니 이젠 태풍”…서해5도 조업 또 통제

“남북 합의했더니 이젠 태풍”…서해5도 조업 또 통제

입력 2015-08-25 09:17
수정 2015-08-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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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북상…연평도 5일째 조업통제
태풍 ’고니’ 북상…연평도 5일째 조업통제 전국이 태풍 ’고니(GONI)’의 영향권에 들어선 가운데 2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당섬부두 선착장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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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북상…연평도에 이는 거센 파도
태풍 ’고니’ 북상…연평도에 이는 거센 파도 전국이 태풍 ’고니(GONI)’의 영향권에 들어선 가운데 2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당섬부두 인근 선착장에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 고위급 회담이 25일 극적 합의를 이뤘지만 서해 5도 조업은 기상 악화 탓에 5일째 통제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태풍 ‘고니’ 영향으로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어선의 조업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연평도 54척, 백령·대청·소청도 177척 등 총 231척의 어선은 5일째 조업을 못하고 부두에 정박하고 있다.

서해 5도 조업 통제는 북한이 서부전선에 포격을 가한 다음날인 21일부터 시작됐다.

기상 악화로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인천과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 2개 항로도 모두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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