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 강용석, 악플 댓글 네티즌 무더기 고소

‘불륜 논란’ 강용석, 악플 댓글 네티즌 무더기 고소

입력 2015-09-01 22:29
수정 2015-09-01 22: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유명 블로거와 불륜 논란에 휘말린 강용석(46) 변호사가 악성 댓글로 자신을 헐뜯은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강용석 변호사 연합뉴스
강용석 변호사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 변호사가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200여명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강남경찰서도 이날 강 변호사로부터 악성 댓글 70여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 변호사 측은 “지난 한달 동안만 악성댓글이 3만여 건이 달렸다”며 “이중 허위사실 유포, 원색적 욕설, 상습성 등의 기준으로 200여건을 선택해 고소했다”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 변호사가 고소한 댓글들이 형사 처벌 대상이 될만한 수준인지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 네티즌이 댓글 여러 개를 작성한 경우도 있어서 강 변호사가 총 몇 명의 네티즌을 고소한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