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고층건물 24층서 20대 여성 투신 사망

서울 도심 고층건물 24층서 20대 여성 투신 사망

입력 2015-10-13 20:08
수정 2015-10-13 2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일 오후 4시37분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한 고층건물 24층에서 김모(20·여)씨가 소화기로 유리창을 깨고 투신했다.

김씨는 같은 건물에 딸린 3층 높이 옥상 화단에 떨어져 중상을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도착 직후 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해당 건물 24층에 혼자 올라갔다. 건물 24층은 비어있어 누구나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된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7∼8년 전 정신분열증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는 유가족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투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