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어디까지 왔을까... 28~30일 코엑스서 기술 전시

사물인터넷 어디까지 왔을까... 28~30일 코엑스서 기술 전시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5-10-27 11:12
수정 2015-10-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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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지하 매설물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 노인성 질환 진단, 환경재난 조기 감지. 이런 것들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물을 하나로 묶는 사물인터넷(IoT)으로 가능한 기술들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최신 IoT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ETRI는 IoT 공통플랫폼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량 내 무선 센서네트워크 기반 운전자 편의 시스템, 대용량·고속 IoT 센서태그 및 디바이스 기술, 지하시설물로 인해 발생되는 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IoT 기반 도시 지하매설물 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 환경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재난 조기감지플랫폼 기술 등을 전시한다. 또 스마트폰으로 화재 관리를 하는 기술과 노인성 질환진단을 위한 고감도 다중 바이오센서 기술 등도 선보인다.

 방효찬 ETRI IoT융합연구부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어 실증 단계에 와있지만 민간분야에서 활성화되지는 못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들이 IoT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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