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의경 치고 달아난 40대 검거

음주단속 의경 치고 달아난 40대 검거

입력 2015-11-19 09:38
수정 2015-11-19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의무경찰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류모(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류씨는 18일 오후 10시 18분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 어등대교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관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뒤 월곡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 자신을 저지하려던 의경 김모(21) 수경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류씨는 도주 직후 단속 현장과 5km 떨어진 신가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6%로 확인됐다.

류씨는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단속을 피해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위드마크를 적용한 정확한 음주 정도와 사고 경위를 조사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