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토요일 오후…고속道 상행선 정체 6∼7시 절정

저무는 토요일 오후…고속道 상행선 정체 6∼7시 절정

입력 2015-11-21 17:14
수정 2015-11-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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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선 일부 구간에도 정체 구간 있지만 빠르게 해소 중”

대체로 화창했던 토요일인 21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탄진휴게소→죽암휴게소, 천안나들목→안성나들목 등 33.9㎞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발안나들목→팔곡분기점 등 46.4㎞ 구간에서도 시속 30㎞ 이상의 속도를 내기 어렵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마성나들목→안산분기점 등 51.2㎞ 구간에서도 차량의 붉은 후미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차량 26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으며, 17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봤다. 또 31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13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상행선 정체가 오후 6∼7시께 절정을 맞았다가 오후 10시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행선 일부 구간에도 정체구간이 있지만 빠르게 해소되고 있어 오후 9시께 완전히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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