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혐의 50대 청주 아파트서 투신…내연녀도 숨진채 발견

상해 혐의 50대 청주 아파트서 투신…내연녀도 숨진채 발견

입력 2015-12-16 22:05
수정 2015-12-16 22: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 오전 10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박씨는 이 아파트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께 강원도 철원의 한 주택 주차장에서 A(56)씨와 다투다가 그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15분께에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한 모텔에서 박씨의 내연녀 B(56·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세 사람의 관계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