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 지역 18시 한파특보…“이번 겨울 최강 한파”

강원 전 지역 18시 한파특보…“이번 겨울 최강 한파”

입력 2016-01-18 15:24
수정 2016-01-18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양구,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영월, 태백, 평창, 홍천, 인제, 정선과 강릉·양양·속초·고성·동해·삼척 산간 등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또 삼척·동해·강릉 평지와 원주 등 4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동해안 일부 평지를 제외한 강원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 한파주의보는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일 때 내린다.

오는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영하 11∼영하 9도, 산간 영하 19∼영하 17도, 내륙 영하 17∼영하 13도 분포를 보이겠다.

또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영하 4∼영하 2도, 산간 영하 13∼영하 10도, 내륙 영하 8도∼영하 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라며 “동파 예방 등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