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어제보다 포근…일교차·미세먼지 주의

전국 맑고 어제보다 포근…일교차·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6-03-16 07:25
수정 2016-03-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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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6일은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7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4.2도, 수원 3.7도, 춘천 2.3도, 강릉 9.6도, 청주 4.2도, 대전 3.8도, 전주 3.7도, 광주 5.1도, 제주 8.5도, 대구 6.4도, 부산 7.9도, 울산 5.9도, 창원 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17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측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 경북에서 ‘나쁨’ 수준이 관측됐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은 아침까지, 부산과 울산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 수준이겠다.

17일까지 서해 상, 18일에는 전 해상에서 안개가 끼겠다. 18일 남해 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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