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근 인천대 교수, 모교 서울대에 1억원 기부

양운근 인천대 교수, 모교 서울대에 1억원 기부

입력 2016-04-05 16:19
수정 2016-04-05 16: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대 발전기금은 모교에 1억원을 기부한 인천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양운근 교수에게 4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교수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1억원 상당의 한국안테나 주식을 부친의 이름을 기린 ‘양재해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장학금은 학생의 기숙사비 등에 쓰인다.

양 교수는 1983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1988년부터 인천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부터 미국의 마르퀴즈사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고, 미국 ABI, 영국 IBC 등 세계 3대 주요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양 교수는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교 서울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곳에 이 기금이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