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정기”…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

“민족의 정기”…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5 21:03
수정 2016-04-15 2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태백산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태백산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민족의 정기를 담은 천제단,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품은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산이 올해 8월 국립공원으로 정식 지정된다.

환경부는 1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열린 제115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태백산 국립공원 승격 및 공원계획 결정 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태백산 국립공원 공식 지정일은 광복 71주년과 22번째 국립공원이라는 점을 기념을 8월 22일로 결정됐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태백산은 1989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강원도는 1999년, 2011년 두 차례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요청했으나 재산권 침해 등의 이유로 일부 주민이 반대하자 자진 철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