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폭우 영향으로 전국 항공기 83편 결항·6편 회항

물폭탄 폭우 영향으로 전국 항공기 83편 결항·6편 회항

입력 2016-07-05 17:40
수정 2016-07-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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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린 폭우와 짙은 구름으로 기상이 악화하면서 전국 공항에서 무더기 항공기 결항·회항이 빚어졌다.

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전국 주요 공항 결항은 총 83편(도착 42편, 출발 41편)이다.

가장 많은 결항은 김해공항에서 발생했다. 모두 34편(도착 16편, 출발 18편)이 결항했다.

김포공항 결항은 26편(도착 15편, 출발 11편), 제주공항은 17편(도착 8편, 출발 9편), 울산공항은 4편(도착 2편, 출발 2편), 원주공항은 2편(도착 1편, 출발 1편)으로 집계됐다.

기상악화로 김해공항에 도착해야 할 항공기 총 6편이 이륙하고서 회항하기도 했다. 항공기 3편은 김포공항으로, 2편은 대구공항으로, 1편은 제주공항으로 돌아갔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오전 김해·울산·원주공항의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도착하지 못해 해당 항공기로 다시 출발해야 하는 연결편이 연쇄적으로 취소돼 결항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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