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괴롭힘 당해“ 청주 아파트서 여중생 투신 중상

‘SNS서 괴롭힘 당해“ 청주 아파트서 여중생 투신 중상

입력 2016-08-06 20:22
수정 2016-08-06 2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NS서 괴롭힘 당해“ 청주 아파트서 여중생 투신 중상
‘SNS서 괴롭힘 당해“ 청주 아파트서 여중생 투신 중상
6일 오전 1시 19분께 청주시의 모 아파트 7층에서 경북의 모 중학교에 다니는 A(13)양이 이 아파트 계단에 설치된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A양은 팔과 다리를 심하게 다쳐 서울 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청주에 사는 친구 B양 집에 놀러 왔다가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한 B양은 경찰에서 “친언니를 만나러 잠시 나간다고 한 친구가 안 들어와 나가봤더니 친구가 땅에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B양은 A양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상에서 누군가에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