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조교 ‘성추행 의혹’ 교수 아파트서 투신 사망

여자 조교 ‘성추행 의혹’ 교수 아파트서 투신 사망

입력 2016-10-23 13:40
수정 2016-10-23 1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자 조교를 성추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대학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 15층에서 대학교수 A(55)씨가 떨어져 숨졌다.

한 주민은 “아파트 화단으로 사람이 떨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최근 여자 조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