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한빛원전 절반 점검 중

한빛 1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한빛원전 절반 점검 중

입력 2016-10-31 10:29
수정 2016-10-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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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31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지하고 제2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라 주요 기기와 계통을 점검하고 저압터빈 분해정비,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 등 중요 기기 정밀 정비를 시행한다.

정비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12월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한빛 전체 6개 발전소(1∼6호기) 가운데 3개 발전소가 정비 중이다.

한빛 3호기는 12일 발전을 중지하고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빛 2호기는 5월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지만 격납건물 내부 철판에서 부식과 구멍이 발견되면서 정비가 지연되고 있다. 다음달까지는 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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