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시위…양재IC에서 전농 회원들 경찰 해산작전에 저항·충돌

트랙터 시위…양재IC에서 전농 회원들 경찰 해산작전에 저항·충돌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1-25 23:24
수정 2016-11-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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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대기중인 농민들
고속도로에 대기중인 농민들 25일 오후 전국농민회총연맹 상경투쟁에 나선 농민들이 경부고속도로 양재톨게이트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다. 서울 방향 상행선은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2016.11.25 연합뉴스
농민들이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에서 농성을 하다가 경찰의 해산작전에 격렬히 저항·충돌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100여명의 농민들은 양재IC에서 연행된 회원 7명 석방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후 7시 10분쯤부터 농성하다 오후 10시 50분쯤부터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경찰은 오후 10시 46∼49분 1∼3차 해산명령을 잇따라 내리고 농민들이 이에 불응하자 강제해산을 시도했고, 농민들은 이에 불응해 경찰과 충돌했다.

농민 1명은 이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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