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대법관 회의…탄핵심판 관련 형사재판 ‘공정 진행’ 공감

긴급 대법관 회의…탄핵심판 관련 형사재판 ‘공정 진행’ 공감

입력 2016-12-09 18:57
수정 2016-12-09 18: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 상황 엄중히 인식…사법부 본연 역할 충실해야”

양승태 대법원장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긴급 대법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향후 상황과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사법부와 관련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탄핵심판 절차와 관련한 여러 형사 재판의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 전원은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사회적 혼란의 시기에 사법부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