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 졸았다” 고속버스 가드레일 충격 ‘아찔’…4명 부상

“깜박 졸았다” 고속버스 가드레일 충격 ‘아찔’…4명 부상

입력 2016-12-28 16:32
수정 2016-12-28 16: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일 오전 9시 30분께 경남 산청군 단성면 대전통영고속도로 단성나들목 인근에서 신모(49)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갓길 쪽 가드레일을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신 씨가 다리 부위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승객 5명 가운데 3명은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과정에서 고속버스에 달려 있던 스페어 타이어가 떨어져 구르면서 뒤따르던 25t 덤프트럭을 충격하기도 했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잠깐 졸았다”는 신 씨 진술을 토대로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