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끼어들어” 상대 운전자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왜 끼어들어” 상대 운전자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25 17:17
수정 2018-01-25 17: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거창경찰서는 운행 중 끼어들었다며 상대 운전자에게 흉기로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A(49·노동) 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2일 낮 12시 10분 거창군 주상면 주곡로 삼거리에서 자신의 1t 포터 트럭을 운행하던 중 B(46)씨가 25t 덤프트럭을 몰고 좌회전하면서 앞으로 끼어들자 따라가 가로막고 세운 뒤 적재함에 실려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

B 씨는 A 씨가 휘두르는 흉기를 막다가 손가락을 다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 씨는 이곳을 지나가던 다른 운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