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서지현 검사 성추행, 묵인한 동료들 비겁함 거론돼야”

김어준 “서지현 검사 성추행, 묵인한 동료들 비겁함 거론돼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1-31 14:27
수정 2018-01-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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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과 관련, 이를 보고도 묵인한 동료 검사들의 비겁함도 함께 거론돼야 한다고 김어준이 지적했다.
검찰 깃발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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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김어준은 31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사건 진상을 파악하고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당시 사건이 발생한 곳은 여러 사람이 그 장면을 목격하지 않을 수 없는 공공연한 장소였다”면서 “그 장면을 목격했던 사람들의 방조, 묵인, 침묵이 이 범죄의 든든한 자양분이 됐다”고 꼬집었다.

김어준은 “당시 바로 앞자리에 있었다고 하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 동석했던 동료 검사들. 이들의 비겁함은 반드시 거론되고 또 기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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