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서울역 인근 투신사고…열차 운행 1시간 중단돼

1호선 서울역 인근 투신사고…열차 운행 1시간 중단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02-27 23:42
수정 2018-02-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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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투신 사고로 열차 운행 중단
서울역 인근 투신 사고로 열차 운행 중단 27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남영역 사이 구간에서 40대 추정 남성이 하행선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호선 인천 천안 방향 하행선 운행이 사고 직후부터 1시간 이상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서울역 플랫폼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18.2.27
27일 오후 9시 36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남영역 사이 구간에서 40대 추정 남성이 하행선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와 충돌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코레일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경찰은 감식반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은 원래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1호선 인천·천안 방향 하행선 운행이 사고 직후부터 약 1시간째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감식이 끝나는 대로 열차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일부 열차는 청량리 방향으로 우회해 운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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