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9일은 중국발 황사 등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을 전망이다.
이미지 확대
中 베이징에 올해 첫 황사경보 중국 베이징 중심가가 28일(현지시간) 황사로 뒤덮여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있다. 베이징 환경보호관측센터는 이날 황사가 강하게 불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PM 10(지름 10? 이하 미세먼지)의 농도가 2천?/?을 넘어설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졌다며 시 전역에 올해 처음으로 황사경보를 내렸다. 2018.3.28 AP=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中 베이징에 올해 첫 황사경보
중국 베이징 중심가가 28일(현지시간) 황사로 뒤덮여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있다. 베이징 환경보호관측센터는 이날 황사가 강하게 불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PM 10(지름 10? 이하 미세먼지)의 농도가 2천?/?을 넘어설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졌다며 시 전역에 올해 처음으로 황사경보를 내렸다. 2018.3.28 AP=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전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이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 국내 대기는 정체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가 쌓인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전북,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으나, 강원 영동·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으로 바뀔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7도, 인천 12.5도, 수원 12도, 춘천 9.6도, 강릉 16.7도, 청주 11.3도, 대전 10.7도, 전주 10.8도, 광주 13.9도, 제주 12.3도, 대구 12.3도, 부산 12.9도, 울산 14도, 창원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상됐다. 일교차가 크므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