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스쿨존 교통봉사 이종운씨 등 285명 수상

매일 아침 스쿨존 교통봉사 이종운씨 등 285명 수상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8-05-15 22:16
수정 2018-05-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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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들과 교통 시민단체 및 운수업계 관계자들이 15일 한자리에 모여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 만들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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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고광헌(왼쪽 다섯 번째) 서울신문 사장, 김정렬(여섯 번째) 국토교통부 2차관, 권병윤(일곱 번째)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 대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고광헌(왼쪽 다섯 번째) 서울신문 사장, 김정렬(여섯 번째) 국토교통부 2차관, 권병윤(일곱 번째)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 대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교통안전 분야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신문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정렬 국토부 2차관과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매일 아침 스쿨존과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봉사를 이어 온 이종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통영지회장이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285명(단체 포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지난 4월 새 교통안전 슬로건으로 제시한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차관은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교통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 규칙을 숙지하고 그것을 늘 실천하겠다는 생각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우리의 작은 교통안전 실천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대회가 건강한 교통문화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범국민적인 관심과 실천이 도로 위에서 넘쳐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05-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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