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서 항공편 44편 결항·22편 지연 운항

제주공항서 항공편 44편 결항·22편 지연 운항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03 14:25
수정 2018-07-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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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포항·김해 등 다른 공항 기상악화·태풍 영향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등으로 국내 다른 공항의 기상이 좋지 않아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도착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여수공항과 포항공항의 기상악화와 김해공항에 태풍 영향으로 인해 이날 오후 1시 40분까지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44편(출·도착)이 결항했다.

항공편 22편은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에도 태풍특보가 발효됐으나 바람이 잦아들고 강수량이 많지 않아 제주공항 날씨가 원인이 된 결항편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까지 태풍 영향으로 김해 등 다른 지역 공항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항 이용객은 항공기 정상 운항 여부를 항공사에 사전 문의해 공항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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