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경수 경남도지사 집무실·관사 압수수색(2보)

특검, 김경수 경남도지사 집무실·관사 압수수색(2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8-02 08:19
수정 2018-08-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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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인수위 활동 발표
김경수, 인수위 활동 발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19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인수위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8.6.19 연합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일 오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정우준 검사 등 검사와 수사관을 경남 창원으로 보내 김경수 지사 집무실과 관사에서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자료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전날 특검은 김경수 지사를 드루킹의 댓글 조작 혐의 공범으로 판단하고 그간 참고인이었던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특검은 지난 30일에도 관사와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다.

현재 휴가 중인 김경수 지사는 조만간 창원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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